대체적으로 대리를 타면서 좋은 차량들을 많이 타게 되는데요.
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이차저차 타보는거도 쏠쏠하게 재미있어서 간단히 써봅니다.
타본차중에 제일 고가는 포르쉐 파나메라S 신형같네요.
5천키로도 안탄 새차를 타는데 얼마나 긁을까봐 떨리던지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와 비슷한 말로 차가 좋은지 않좋은지 모르고 그냥 탔네요.
대략 기억나는건 좀 딱딱한느낌 악셀은 깃털로만 밟아서 잘나가는지는 파악 못했지만 슈퍼카 느낌일듯 합니다.
그리고 신형S클라스 상위모델들.. S 클라스도 디젤은 별로인거 같은데 가솔린은 괜찮았네요.
근데 타보면 S클라스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넘사벽인지라.. 뭐가 어떻게 좋은지 잘 체감은 안와요.
손님차를 막 휘젓고 몰수는 없으니.. 그래도 확실히 하이엔드급은 조용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대리타는 시내기준으론 정숙성은 G90이나 K9도 비슷한거 같아요.
비엠더블유.. 첨엔 3인지 5인지 6인지 7인지 보고탔는데.. 지금은 안보고 타네요.
비암 디젤차는 왤케 떨고 시끄러운지.. 10년된 국산 디젤보다.. 더 심한거 같아요.
휘발유차도 비싼차 맞나 싶을정도로 소음, 진동이 있으며. 출발전까진 디젤인가 싶기도하고..
7시리즈 가면 좀 괜찮은가 싶다가도 그래도 디젤은 정차하면 달달달.....
그 돈주고 독일 단단한 감성 느끼기엔 저는 아직 경운기 감성이 좀 부족한가봐요.
비엠에서 굳이 고른다면 비엠은 주력은 아니지만 휘발유차종으로..
단단함과 코너링은 격하게 느껴보진 못했지만 비엠의 독일제 특유의 단단한 좋은 느낌은 나네요.
그래도 비엠의 실키식스라고 불렸던 예전 6기통 가솔린 차량은 아직도 부드럽고 좋긴해요. (5시리즈 구형 등)
이번에 나온 신형 520D는 조용하다던데 한번 타보고싶긴 하네요.
벤츠.. 디젤은 비엠보단 정숙함.. C클이었나 DCT인지 저속에서 변속이 너무 부자연스러웠고..
전반적으론 E나 C나 차는 좋은거 같긴한데..
삼각별 마크 띠고 보면, 가격대비 차가 크거나 승차감이 좋거나 하는 느낌을 못받았네요.
그 외 독일제 아우디, 폭스파겐 등등 디젤인데 탈만합니다. 국산차 관리잘한 디젤차 느낌같네요.
일제차들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는 정말 조용하네요. 국산차보단 좀 나은듯..
혼다 오디세이나 도요타 시에나같은 카니발 류인데.. 일제 휘발유 RV들도 조용하고 좋네요. 다만 기름값 감당은 힘들듯..
국산차 현대에서 지금 젤 싼차가 아반떼죠.. 신형은 아반떼만 타도 괜찮습니다.
빠릿빠릿하고 승차감도 부드러우면서도 어느정도는 단단하네요. 가성비로만 본다면 갑인듯해요.
물론 고속으로는 안타봤지만,, 예전 차량들에 비하면 현기차들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한거 같아요..
출력은 뭐 시내에서 충분히 잘나가고 승차감도 중형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현대 엔트리급이라고 생각하면 가격대비 아주 우수하네요.
특히나.. 비엠사의 미니에 비하면 아반떼의 승차감은 에쿠스입니다.
그리고 국산 중형 이상 차량들.. 쏘나타급은 그랜저나 K7보다 많이는 못타봤는데 신형은 아주 무난하구요.
제차도 오래된 yf 쏘나타이지만 이차저차 비교해보면 아직 현역일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이래저래 견적 내보면 옵션 넣다보면 가격차가 크지 않으니 그랜져 급이 잘 팔리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쏘나타보단 조금 더 보태서 그랜져, K7급을 타는게 좀 더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고급스럽네요.
그리고 G80, G90, K9 .. 정말 위 외제차랑 비교해보면 가격대비는 최고네요.
현대차지만 독일차 느낌도 좀나고, 조용하고 묵직하고 고급스럽네요. ㅎ
G80만 타도 묵직한 주행감이 그랜져랑 급차이가 나는구나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차도 무겁고 6기통에 후륜 베이스라 그런가 주행감이 아주 좋네요.
그 위로 가성비 갑의 K9 정도면 아주 훌륭한 고급 세단일거고, 좀 더 여유로우면 G90이 좋구요.
돈이 남아 돌정도로 있거나 남의 이목을 신경쓴다면 당연히 S클 사겠지만,
적당히 여유로우면,, 제네시스도 좋은 선택일거 같아요.
국산 SUV 디젤 계열은 실용성 위주로 타는 차니 승차감은 뭐 제외하고,,
신형 새차들은 디젤인데도 정차시에도 안떨고 조용하구요.
싼타페 일반 8단 오토미션인데 DCT 인지 알정도로 변속이 빠르네요.
그래도.. 주행감이나 정숙성 승차감은 국산 중형세단보단 좀 밀리는 느낌..
관리잘된 국산 디젤은 조용한 편이고, 반대로 오래된건 달달거림은 어쩔 수 없죠..
신형 모하비 마스터는 승차감은 너무 튀는데.. 조용하고 외관도 남자스러운게 멋있긴하네요..
특히나 탔을때 앞에보이는 울퉁불퉁한 본네트가 뭔가 남성적이면서도 보이는 느낌은 압권입니다.
그리고 모하니나 베라 디젤차량은 오래된차도 6기통이라 그런가 조용하고 부드럽네요
아무튼 이차 저차 자세히 쓰려면 글이 길어지니 대략적으로 써봤네요.
고급류에서 가격대비 성능비는 제네시스가 좋은듯하네요.
서민형에선 아반떼도 충분하고,, 그랜져, K7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봅니다.
외제차도 많이타보지만 국산차도 요즘 차들은 옵션도 참 좋고 아주 훌륭한거 같아요.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 쪽도 한번 타보고싶네요. 이런분들은 대리안쓰고 기사쓰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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